반응형 자식 유학8 유학생들은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까? 완전히 현실적으로 접근하는 이야기다. 비싼 돈 들여서 가는 유학, 과연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소위 투자 대비 아깝지 않은 본전을 뽑을 수 있을 것인가? 먼저 문과라면, 경영, 경제, 회계. 이 3가지 중 하나다. 미국 현지 취업을 원한다면 다른 전공은 쳐다도 보지마라. 경영 중에서도 마케팅이나 광고홍보 이런 쪽이 아닌 Finance 쪽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F1 비자로 공부하는 유학생이기 때문이다. 영어를 아무리 잘해도 현지 네이티브처럼 할 수없을 것이다. 또한 아무리 영어가 네이티브처럼 잘 한다고 해도 거기서 계속 살아오지 않는 한 그 문화와 경험을 알 수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어릴때부터 자란 우리들은 고스톱 규칙이 동네마다 다르다던지, 어릴때 봤던 만.. 2023. 4. 20. 미국 대학교를 선택할 때의 기준 이것은 순전히 개인적인 경험에서 이야기하는 것임을 사전에 밝힌다. 학교를 선택하는 기준은 천차만별이다. 주립대인가 사립대인가 LAC인가 College인가 도시에 위치해 있나, 시골에 있나 전공 우선이냐 학교랭킹 우선이냐 등등 가지각색이다. 우리집 또한 이러한 결정과정을 거쳤다. 따라서 다른 분들에게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하여 적어본다. 첫번째, 주립대 vs 사립대 주립대 보다는 사립대를 선택. 이는 너무나 당연하다. 특히 영주권자나 시민권자가 아닌 우리 인터내셔널 유학생으로서는 학비 지원 등의 혜택을 못받기 때문에 어차피 비슷하다. 그러면 같은 비용을 지불하면 당연히 사립대가 훨씬 더 낫다. 학생들 케어나, 교수 대 학생 비율, 우수성 등... 물론 UCLA, UCB, UofM, UCV 등 최상위 주립대.. 2023. 4. 13. 복학을 앞두고....1. 기숙사 신청 아들 녀석이 가을 학기 복학을 앞두고 있다. 복학을 앞두고 하나씩 준비를 해나가는 과정을 적어보고자 한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토요일 아침 8시 40분에 현재 재학생과 복학생을 위한 기숙사 신청 페이지가 열렸다. 신입생이나 편입생은 이후 나중에 한다. 재학생과 복학생들은 사용하던 방을 계속 사용할 수 도 있고, 또한 우선적으로 편의를 주는 듯 하다. 실제적으로 아들 녀석도 코로나로 인해 한국에서 온라인 학습으로 한학기만 진행하고 휴학을 했던지라 이번 복학이 대학의 시작일 수 있다. 미국의 각 대학들은 기숙사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신입생이 주로 가는 dorm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신입생을이 한 곳에 몰려있게 되어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용이하다. 다만 상대적으로 시설이 좀 .. 2023. 4. 10. 10월 ED,EA를 앞둔 미국 대학 입시생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작년에 아들 녀석이 미국 대학에 입시를 치른 경험자로써 최근에 친구들이 조언을 구하길래 생각난 김에 써본다. 여러 가지 생각이 나지만, 지나고 나서 가장 크게 아쉬웠던 점, 진작 알았던 점 위주로 작성하며 이를 통해 다른 입시생들,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ED는 신중히, EA최대한 많이 써라. 물론 대학별 요구하는 에세이가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한계가 있다. 그리고 최상위 점수를 이미 만들어놓은 경우는 좀 다를 것이다. 이들은 무조건 아이비나 T20 이내로 쓸 것이기 때문에... 그러나 SAT 점수가 좀 어중간한 경우, T20 이내도 가능한데 좀 아쉬워 보이고, 그렇다고 너무 아래를 쓰자니 좀 그런 경우에는 무조건 EA를 최대한 많이 쓰길 조언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향후 Regular 접수.. 2020. 10. 15. 미국 대학 준비 날짜별 중요 이벤트 미주 한국일보에 미국 유학을 준비중인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중요 날짜와 설명이 기사로 게재되어 링크를 건다. 7월 대입지원 스타트… ‘중요 날짜’ 챙겨라 7월 대입지원 스타트… ‘중요 날짜’ 챙겨라 - 미주 한국일보 올 가을 12학년이 되는 학생들에게 대학 지원 프로세스의 첫 단추를 꿰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온다. 준비할 것도 생각할 것도 많은 이 시기에 학업에 더 전념하고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많은 대학 지원과 관련된 중요날짜를 철저히 챙기는 것이다. 커먼앱 오픈, 학자금보조 신청시기부터 표준화시험, 조기, 정시전형 마감까지 모두 대입지원에서 중요다. 일찌감치 알고 준비하는 것과 코에 닥쳐 허둥대는 것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대입 지원 관련 www.koreatimes.com 2019. 6. 14. 8월 SAT원정시험 +대학탐방 일정 변경 원래 계획은 LA에서 8월24일 시험을 보고 며칠 LA구경이나 하던지 아니면 라스베가스를 다녀오던지 하려고 했으나, 아들과 상의 끝에 계획을 대학탐방으로 바꾸기로 했다. 일단 희망 대학들이 동부에 있기 때문에 최대한 LA에서의 일정을 짧게 가지되 UCLA와 USC를 캠퍼스투어를 하고, 바로 뉴욕으로 넘어와서 NYU, Columbia, Princeton, UPenn의 캠퍼스 투어를 다니기로 결정. 이제 일정 짜는건 오롯이 내 몫이다 ㅠㅠ 먼저 각 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 캠퍼스투어 일정을 확인해본다. UCLA는 기간 중 안되고, USC는 된다. NYU는 되고, 나머지는 모두 안된다. 가는 기간이 하필 새 학기가 시작하는 때라서 그런가 보다. 안되는 대학들은 그냥 셀프투어를 하는 수밖에. 대충 스케줄을 짜보니.. 2019. 6. 10. 8월 SAT 미국 원정시험 예약에 관하여.. 우리 애는 올해 5월(한국) SAT 시험을 보기 전에 점수가 안 나올 경우를 대비해서 8월 미국 원정시험을 미리 접수하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보니 8월에는 미국과 미국령에서만 SAT 시험이 이루어지는데, 한국사람들은 대개 가장 가까운 하와이로 시험을 보러 간다고 한다.(괌에서는 8월 시험이 없다) 그런데 워낙 한국인들이 많이 가서 테스트센터가 교통이 편하고 와이키키에서 가까운 곳은 금방 마감이 되니 빨리 등록해야 한다고 했다. 대략 보니 보통 4월초중순에 8월 SAT 시험이 collegebaord에서 오픈되니 가능한 빨리 등록하라더라. 학교도 하와이의 경우 Punahou high school이 가장 위치도 좋고 해서 그곳을 1순위로 하기로 했다. 4월초부터 매일매일 collegeboard에 접.. 2019. 5. 26. 새롭게 이 분류를 만들며.. 이번에 아들녀석이 국제고에 합격하여 신입생으로 합격했다. 그간 특목고 카페 등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서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는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남겨보기로 한다. 앞으로 적어갈 이 분류의 글들이 국제고 입학을 희망하거나 준비하는 다른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2017. 2.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