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거주민들은 본인들의 이익을 확실하게 지켜줄 사람을 뽑은 것일 뿐이니까.
어차피 선거란 그런 것이 아닌가...
내 이익과 부합되는 후보를 미는 것이 민주주의 선거니까.
다만 나 스스로는 혼선이 온다.
내가 속한 지역의 이익을 위해서 투표를 해야 하는 것인지,
내 이익을 좀 희생하더라도 나라 전체를 위해 투표를 해야 하는 것인지.
일단 내가 속한 지역은 경기 분당이다. 소위 말하는 기득권 지역이지.
이번 공약집들을 보면서 분명 내가 속한 지역만을 보면 딴날당 후보의 공약들이 훨씬 더 매력있었다.
(쓸데없는 논쟁을 피하기 위해서 딴날당 후보를 뽑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 밝혀둔다)
야당의 후보들은 대개 반MB, 무상교육...이거 외에는 아무 것도 별 와닿지 않았다.
과연 어떤게 옳은 것일까...
선거란 것이, 나를 대변해줄 사람을 뽑는 것이
어떤 기준하에 뽑아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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