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들....
자존심을 꺾다
낡은청바지
2007. 5. 31. 15:41
직장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자존심을 꺾고 현실 앞에 무릎을 꿇었다.
사표를 던질까도 생각했건만,
딱 머리속에 가족생각과 여러가지 현실적인 생각이 떠오르며 제지하더라.
오늘 다시 한번 자존심이 구겨지는 이야기를 재차 들었지만,
속마음 꽉꽉 누르고 비굴하게 숨겼다.
그리고 더 서글펐던 것은,
자존심을 꺾은 결과에 나오는 안도의 한숨......
무참하게 밟힌 나의 기분을 뒤로 하고,
다시 또 주어진 일을 해야 한다는 이 현실.
소주를 무지하게 퍼붓고 고래고래 소리라도 질러 보고 싶다.
사표를 던질까도 생각했건만,
딱 머리속에 가족생각과 여러가지 현실적인 생각이 떠오르며 제지하더라.
오늘 다시 한번 자존심이 구겨지는 이야기를 재차 들었지만,
속마음 꽉꽉 누르고 비굴하게 숨겼다.
그리고 더 서글펐던 것은,
자존심을 꺾은 결과에 나오는 안도의 한숨......
무참하게 밟힌 나의 기분을 뒤로 하고,
다시 또 주어진 일을 해야 한다는 이 현실.
소주를 무지하게 퍼붓고 고래고래 소리라도 질러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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